샌드맨 1화 리뷰
넷플릭스를 뒤져보던 중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을 찾았습니다. 굉장히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고 2022년 개봉작답게 화려한 CG와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장 2화를 보고 싶은 마음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우선 주인공의 비주얼이 강렬합니다. 그가 옷을 벗은 채 유리구슬에 갇혀있는 모습은 굉장히 창백하지만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어 놀라게 됩니다. 그가 목소리를 낼 때 두 번째로 놀라게 됩니다. 지하수를 끌어오는 듯한 깊은 동굴목소리가 그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게 합니다.
샌드맨 1화 : 깊은 잠 줄거리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모르페우스'. 모르페우스는 '꿈'입니다. 그 자체가 꿈이고 그가 사는 곳이 꿈의 왕국입니다. 그는 영원 일족을 한 명으로서 죽음, 절망 등과 같이 사람형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르페우스는 자신의 왕국에서 탈출한 악몽을 잡기 위해 길을 떠나는 도중 로더릭 버제스라는 사람에게 소환술로 납치당합니다.
로더릭 버제스는 자신의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영원 일족 중 한 명인 '죽음'을 소환하려 하였지만 의도치 않게 '꿈'인 모르페우스가 소환된 것입니다. 로더릭 버제스는 모르페우스가 이루어 줄 수 없는 아들의 환생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모르페우스는 그 소원을 들어줄 능력도, 생각도 없습니다.
모르페우스는 소환납치 되자마자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 3가지를 모두 빼앗겨 버립니다. 도구 3가지는 투구, 모래, 루비보석입니다. 1화에서는 아직 각 도구들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나오지 않습니다. 3가지 도구 없이 로더릭 버제스가 만든 결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로더릭 버제스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현실세계에 나온 악몽이 로더릭 버제스를 찾아가 절대 모르페우스가 탈출하여 자신을 해칠 수 없도록 완벽한 봉인 방법을 알려주고 떠납니다. 모르페우스를 유리구슬로 가두어 힘을 완벽히 봉인하도록 한 것입니다.
악몽으로부터 자신이 가두고 있는 모르페우스가 '꿈'이란 것을 알게 되지만 버제스는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습니다. '꿈'인 모르페우스가 꿈의 왕국에서 자리를 비우자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꿈에서 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버제스에게는 알렉스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은 버제스와 다르게 모르페우스에게 측은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모르페우스가 탈출하기 위해서는 모르페우스의 시야에서 누군가가 잠이 들어야 합니다. 악몽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은 버제스는 2인 1조의 경비를 붙여 모르페우스를 지키게 하였고 절대 잠들지 않도록 각성제를 먹이는 등 온갖 방법을 이용하여 모르페우스를 가둬두고 있었습니다.
10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3가지 도구의 힘으로 인해 늙지도 않고 건강한 버제스는 주변 사람들에게 마법사라는 칭호를 얻고 기세등등히 살고 있습니다. 모르페우스는 10년째 말한마디 하지 않고 그저 갇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그가 기르던 까마귀가 모르페우스를 구하기 위해 버제스의 집에 불을 지릅니다.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까마귀는 모르페우스가 갇힌 유리를 깨부수려 하지만 버제스의 아들 알렉스가 총으로 까마귀를 죽여버립니다. 그렇게 탈출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또다시 수십 년의 시간이 흐릅니다. 이제 알렉스는 노인이 되어 마지막으로 모르페우스에게 제안합니다. "우리를 헤치지 않는다면 풀어주겠다." 하지만 모르페우스는 끝내 대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렉스의 친구 폴이 경계마법을 풀면서 모르페우스는 탈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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